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효성티앤씨는 전일 대비 3.89%(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티앤씨 시가총액은 2조13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23일 효성티앤씨는 2021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한 주당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시했다.
특히 2020년 주당배당금(5000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0배가 급증했다.
지난해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은 1조423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34% 급증했고, 매출액은 8조5960억원으로 같은 기간 66.5% 늘었다.
회사는 "자사주에 대해서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으며 주주총회의가 열리는 오는 3월 17일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효성의 인적분할에 따라 2018년 6월 설립된 효성티앤씨는 7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으며 섬유/무역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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