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14명 발생해 역대 최다 사망자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13만44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만94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997명(15.1%),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3만5055명(25.1%)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6937병상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2%, 준중증병상 68.2%, 중등증병상 54.3%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2%다.
입원대기 환자는 0명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0명을 유지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9만73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14만6599명이 추가됐다. 수도권 8만3474명, 비수도권 6만312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6049명으로, 누적 3차 접종자는 3135만9539명으로 늘었다. 국내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1.1%다.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접종률은 88.2%, 18세 이상 접종률은 70.8%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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