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환경지킴이 내손 내줍' 행사인 에코 플로깅 활동 전개

30명 임직원, 금학산 주변 관광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강원도관광재단 임직원 30여명은 19일 철원군 금학산 주변 관광지에서 에코플로킹 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원도관광재단]

강원도관광재단은 19일 강원도 철원군 금학산 주상절리길 일대에서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회수해 분리수거하는 에코 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주요사업인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와 연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플로깅에 참여해 금학산 주변 관광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단은 또 행사 참가자들에게 ‘범이·곰이 지킴이’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펼쳤다.
 

2022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포스터  [사진=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1년부터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열매 기부 자선 경매행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관광기회 제공 등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