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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265.0원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개장 당시보다 6.1원 오른 127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2원 하락한 1265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70원을 돌파한 건 2020년 3월 19일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홍남기 부총리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환율 상승에 대해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개입을 시사했지만, 환율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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