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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 무소속 삼척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무소속 안호성 삼척시장선거 후보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삼척시 일원에 있는 본인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멀리서 개소식을 위해 찾아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인 소개를 했다. 특히 이번 안호성 선거캠프에 후원 회장을 맡은 삼척고등학교 5회 졸업생인 최일선 선배와 지인들을 소개할 때는 “본인의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그동안의 믿고 따라준 지인들에게 승리로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8세 때 국회의원 도전을 시작으로 현재 67세가 되는 동안 6번째 도전을 한다”며, “제발 한 번만이라도 기회를 달라”면서 “삼척을 위해, 삼척시민을 위해 40년을 행정 공부를 했던 본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절대 메거티브는 하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안호성이 해야 할 일 안호성의 약속이라는 공약만 지키겠다” 그러면서 “준비된 안호성을 믿고 따라주길 바란다”며 준비된 후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그동안 항상 믿고 따라준 윤철희, 김용” 등 캠프관계자들을 호명하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잠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본인을 위해 묵묵히 이날까지 열심히 지지한 이들의 뜻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 후보는 삼척시의 수소산업과 관련해서는 메트로시티를 주장하면서 “인근 도시와 협력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척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화력발전소에 관련해서는 “이곳은 애시당초 스마트 농업단지로 조성됐으면 좋을 것인데 이미 발전소 건립이 진행되어 차후에 완공이 된다면 우전적으로 삼척시에 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철도 보상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기관의 중앙인맥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식회사 삼척시 창업 선언문에 대해서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이 CEO다”며, “주주가 없으면 회사도 없다”고 강조하며, “성과와 살적으로 효율을 지향하는 삼척시, 사람이 먼저인 시민 중심의 주식회사 삼척시, 확실하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삼척시를 본인이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간의 실적과 성과로 △군 해안 철조망 철거 건의 및 성사, △남부발전 유치 추진 및 성사, △LNG 제4 생산기지 유치 및 성사, △바다열차(삼척-강릉) 추진 및 개통 등을 손꼽았다.
그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와 실적은 삼척시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이며 “앞으로는 보여주는 행정을 시민에게 평가받아 그 성과를 보여주는게 시장으로서 할 일”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성과를 평가하는 1등 도시 삼척시를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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