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최근 ESG혁신경영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ESG 이행성과 점검·평가 및 자문을 위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일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시민사회, 학계의 ESG 분야별 전문가 및 고객 대표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ESG경영전략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자문, 점검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의결하고 각 부서에서 수립한 총 62건의 ESG혁신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해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GH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H는 앞서 노동이사제를 2019년 8월부터 도입해 노동이사의 활동시간 보장 등 선도적으로 규정을 마련, 노동이사제의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도 최초로 노동이사가 이사회는 물론 내부 경영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회의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5월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GH는 지난 4월에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도내 공공기관에 GH의 우수한 ESG경영 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ESG경영혁신 실행동력 확보를 위해서 직원 참여를 통한 ‘ESG경영혁신 Lab’을 지난 4월 12팀을 구성하고 3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며 혁신 Lab은 2021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OKR 목표관리’ 방식과 접목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혁신과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2022년 GH ESG경영 추진방안을 적극 실행해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경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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