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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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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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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국책과제 당면사업 선정

  •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참여자 모집

강릉시는 기후변화 및 연안 난개발 등으로 너울성 파도, 해일, 침식 등 매년 연안 재해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 유역관리 및 안전 강화 등 친환경 완충 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사진=강릉시]

강릉시는 해안변 송림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해양수산부, 이하 해수부)에서도 기후변화 및 연안 난개발 등으로 너울성 파도, 해일, 침식 등 매년 연안 재해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 유역관리 및 안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공연안 부지를 확보하여 친환경 완충 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
 
강릉시는 해수부와 이러한 연관된 사업을 융합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자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기 위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회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펼쳐왔다.
 
그 결과 분야별 국정목표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관리”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새로운 정부 시작에 즈음하여 강릉시의 발 빠른 사업추진 노력으로 첫 번째 국책과제로 당면 사업이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 최종 조율에는 집권당 원내대표인 권성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조력도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되었으며, 앞으로 해수부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강릉시가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서 해안 환경 개선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 사업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소관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예방교실은 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지 않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강릉시]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중단했던 치매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시작되는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가 있으며 추후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다른 수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지 않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을 받은자가 대상이다. 또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1~2회로 진행되며, 중앙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증상 발견 즉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달라”며 “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및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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