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 10%↑…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세바바이오텍에 투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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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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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10.05%) 오른 17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피부유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세바바이오텍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유전자재조합 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해 세바바이오텍과 바이오 원료의약품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바이오메디팜과는 생물학적 의약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PDRN의 대량 추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세바바이오텍은 세계 최초로 피부 유래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다. 강원대 생화학과 교수인 임창진 교수와 현재 대표이사인 임혜원 박사가 창업했다. 미생물과 오믹스 분야의 전문 연구진이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테크놀로지를 구현한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절한 조화로 균형을 유지시켜 건강한 피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세균총의 변화가 극심하게 나타나면 아토피, 여드름,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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