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공식적으로 등록을 마친 후 김 후보는 “혁신학교만 12년, 전남교육의 변화에 얼마나 만족하셨냐?”며 “새로운 희망인 제가 전남교육을 젊고 새롭게 바꾸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감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 전남교육의 질서를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는 교육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는 “앞으로 3자 토론, 10분 연설, 교육감 도전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미디어 노출을 통해 전남도민 여러분께 저의 공약과 교육철학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감 선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의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교직원을 강제로 전보시키는 인사제도 폐지, 학력을 기르는 교육의 시작이 되는 아침 급식 제공, 전남형 교육도시 에듀타운 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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