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셰라톤그랜드호텔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지난 4년 동안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수십 년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면서 인천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왔다”자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후는 이날 강연자로 나서 “올해 초 인천시가 지방정부 경쟁력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는 언론 보도를 본 시민들께서 무척 자랑스러워하시는 걸 봤다”며 “제가 자기 자랑에 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하는 자랑이 인천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떠오른 인천e음을 비롯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 △바이오·수소·항공정비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기반 구축 △3년 연속 재정 최우수·우수도시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달성 등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가 거둔 성과들을 간략히 소개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그동안 제가 한 일을 보시고 제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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