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들, '원팀 승리 다짐'

김 후보 비롯 시·도의원 후보 11인, 원팀 선언 기자회견 가져

후보들, "지난 4년 성과 강조하며 안성발전 위한 대전진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 모습 [사진=김보라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ㆍ도의원 후보들은 13일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팀의 힘’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윤종군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인사는 온통 검찰 출신과 과거 회귀 인사들로 검찰공화국을 막기 위해서는 안성시민과 경기도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당에 힘을 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안성시는 눈부시게 달라졌다”면서 “오랜 침체를 딛고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도약 중인 안성시의 지난 4년은 안성시민과 민주당이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역사이며 변화를 갈망하는 안성시민과 혁신을 추구하는 민주당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재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승리다짐식은 지역위원장 인사, 후보자 소개, 시장 후보 인사, 다짐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마자들은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구동성으로 “민주당 원팀정신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지역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의 고문들과 협의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후배 출마자들을 격려하며 반드시 승리해  안성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