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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하겠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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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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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과 공업용수 문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모습  [사진=진심캠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5일 "새 정부의 확실한 지원과 대기업 비즈니스적 소통을 통해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라는 한 줄 공약을 게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2000년대 초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서 경기북부의 파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에 매우 중요한 전력과 공업 용수 문제를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결하고 기업이 메리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정부에서 대만의 TSMC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추월했고 대만의 1인당 GDP는 대한민국을 곧 넘어선다"며 "이러한 굴욕적인 결과를 초래한 민주당 정부의 경제사령탑은 결코 첨단산업과 세계적인 기업의 유치를 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김은혜는 선거에 임박해 경기북부민의 정서를 자극해 표만 얻고자 하지 않겠다"며 "경기북부에 대규모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도시를 만들어 경기북부민이 분도를 요구하게 된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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