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사탕을 일본제로 바꿔치기… 베트남서 적발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하노이시 공안국(경찰)과 시장관리국은 16일, 하노이 호아이득에 위치한 상품 포장 작업소에 대한 현장수사를 합동으로 실시해, 일본제로 위조한 중국제 사탕을 대량으로 적발했다. 압수량은 수 톤에 달했다.

 

17일자 상공부 홈페이지에 의하면, 적발된 업자는 중국에서 사탕을 대량으로 수입, 일단 포장지를 분리한 후 8종의 과일사탕 봉지(300g씩)로 재포장했다. 포장지에는 ‘Made in Japan’이라는 문구와 함께, ‘OSASHI-FUKUDAYA’라는 수입기업명이 인쇄돼 있었다. 수입기업의 소재지는 빈즈엉성의 ‘베트남-싱가포르 2-A 공업단지’.

 

적발된 남성 업자는 “사람들을 고용해 수입한 사탕을 다른 포장지로 바꿔서 판매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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