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호조벌 주요 진입로 15개소에 게시한 현수막은 농기계를 제외한 차량(이륜차 포함) 통행제한을 말한다.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갯벌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해온 지역으로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왔다.
현재 호조벌 내 농로(제방도로)에는 이륜차를 포함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영농철 모내기 작업에 어려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대형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호조벌 전 구간에 8톤 이상의 통행제한 구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이석현 소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를 통해 호조벌 지속성을 유지하고 원활한 영농 활동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 건강 더 꼼꼼히 살필 업무 협약 맺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과 신체활동 교육, 구강검사 및 교육, 아카데미 학부모 대상 가족 건강 교육 및 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을 하고 운동 상담 및 평가, 카카오채널 채팅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상·하반기 양치교실을 통해 구강보건교육 및 일대일 구강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영양 개선 사업,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협약 사업을 통해 목감동 아동, 청소년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층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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