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시흥 경제비전 공개…"바이오·AI로 100년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서울대병원·종근당 투자 성과 강조

  • 피지컬 AI 확산센터 유치 기반으로 제조업 혁신과 청년 교육 연계 제시

사진임병택 시장 SNS
[사진=임병택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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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시민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를 통해 시흥의 경제구조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구상을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에 ‘시흥시민께 드리는 편지 2’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인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어떻게든 잘사는 시흥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몇 년 전 한 소상공인 행사장에서 들은 "목숨 같은 사업장"이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시정부가 자영업자와 기업인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SNS
[사진=임병택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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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흥경제의 전환점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을 들었다. 시흥시는 2024년 6월 인천 송도와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정부는 이를 인천·시흥을 잇는 세계적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 투자 계획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임 후보는 자칫 표류할 수 있었던 서울대병원 사업이 착공 단계로 들어섰고, 종근당이 시흥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흥시는 지난해 종근당과 배곧지구 연구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총투자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공개됐다.

임 후보는 인공지능 분야도 시흥의 새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시범도시로 선정돼 정왕어울림센터에 관련 공간을 조성했고, 올해 3월에는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센서, 자동화 설비 등 실제 산업 현장 장비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제조 공정 개선과 효율화를 추진하는 기술로,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등 제조 기반을 활용해 현장 적용형 AI 확산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후보 SNS
[사진=임병택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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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는 피지컬 AI 확산센터가 전통 제조업의 변화와 신규 창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과 청소년에게 AI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경기도 공고에 따르면 2026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수탁기관 선정 절차도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경기도 대표 제조 AI 거점으로 후속 공모와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공약으로는 경마장과 경마공원 유치, 유엔-AI허브 유치, 정왕지구 바이오·AI 신도시 조성, 시흥·광명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시청 앞 복합개발, 월곶신도시와 포동 등 역세권 개발, 시화호·거북섬·오이도 관광명소화 사업 등이 제시됐다.

임 후보는 지난 8년간 축적한 행정 경험과 산업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바이오, AI, 관광, 역세권 개발을 결합한 복합 성장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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