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스지 주가 9%↑…이재명 "김은혜, 당장 후보 사퇴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라에스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에스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9.02%)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에스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관련주다.

이 위원장은 지난 30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배우자 재산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은혜 (후보)는 의원직 상실감"이라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무겁게 처벌된다.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의 자격 없음이 명백히 재확인됐다"며 "김 후보는 경기도민에 사죄하고 당장 후보 사퇴하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