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추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천식 동해해경서장, 각 과장, 동해해경 경우회 회장 등 9명이 참석해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정신을 보여준 순국선열과 전몰·순직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식 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한 순국선열을 가슴깊이 새기고, 안전하고 희망찬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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