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7일 오후 9시까지 서울시 등 전국에서 1만8625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주 전인 지난달 30일(8984명)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6847명)의 2.7배며,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7507명)보다 1118명이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7146명)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1만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80명(58.4%), 비수도권에서 70745명(41.6%)이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309명, 서울 4605명, 경남 1039명, 인천 966명, 충남 786명, 경북 759명, 부산 757명, 대전 561명, 전북 544명, 대구 541명, 충북 494명, 울산 490명, 강원 486명, 제주 381명, 전남 380명, 광주 362명, 세종 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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