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떼게레(TEKERÉ), 서아프리카 전통 음악 담은 데뷔앨범 'ON Y VA' 발매

[사진=TEKERÉ]

그룹 떼게레(TEKERÉ)가 서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담은 데뷔 앨범 'ON Y VA'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떼게레(TEKERÉ)가 오는 18일 데뷔 앨범 'ON Y VA'을 발매한다.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인 '아프로만뎅'의 원초적인 리듬과 멜로디를 담은 앨범으로, 떼게레는 'ON Y VA'를 시작으로 보다 넓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

팀명 TEKERÉ는 서아프리카 말링케 민족의 언어로 '손뼉치다'라는 뜻으로,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젬베 연주자 이브라힘 코나테(IBRAHIM KONATE)와 김창국, 백진희, 렉토 루즈(Recto Luz) 네 멤버는 떼게레의 음악을 듣는 모두가 손뼉을 치며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사진=TEKERÉ]

떼게레의 음악은 13세기 서아프리카 말리제국의 만뎅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 타이틀곡 '바니데(BANIDE)'를 포함해 '이까나께(IKANAKE)', '장파마잉(DJANFA Magni)', '바라(BA RA)', '도니도니(DONIDONI)', '투마니 세라(TOUMANI SERA)'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떼게레의 'ON Y VA!!! 같이 가자!!!' 쇼케이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떼게레는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바니데'와 수록곡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