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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8원 내린 달러당 1298.3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이 1300원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9일(종가 1299.1원)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낙폭은 지난달 28일(17.2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내린 1303.5원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장 초반 1300원대 초반에 머물던 환율은 장중 위안화 강세와 연동하며 낙폭을 키웠다. 여기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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