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이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2000개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피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우리카드도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심적·물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이 멈추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우리금융의 작은 정성이 수재민들의 빠른 재기와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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