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명근 화성시장, F-4E 전투기추락 사고 현장인 서신면 송교리 윤돌섬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2-08-12 2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 시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

  • 기아 AutoLand, 화성시에 교육 기부 후원..2억원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전투기 추락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F-4E 전투기가 추락한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 및 시설 등의 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훈련 중인 F-4E 전투기 1대가 서신면 송교리 윤돌섬 인근에 추락한 소식을 접한 뒤 곧 장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정 시장은 먼저 군당국에 민간인 밀집지역으로의 비행을 최소화해 줄 것에 대해 협조요청을 한 뒤 추락지점 부근에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혹시 모를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12일, 동탄 센트럴파크 평화의소녀상 찾아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기림의 날'에 앞서 동탄 센트럴파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앞서 정 시장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앞서 동탄 센트럴파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8월 14일로 지정돼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고 추모하는 날이다.
 
이날 헌화식에는 화성시민을 대표해 정 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장,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정 시장은 “일본은 최근에도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9엔을 지급했다”며, “지난날의 만행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게 더욱 목소리를 높여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와 함께 헌화식을 주최한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관내 10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돼 지난 2014년부터 소녀상 건립 등 위안부 피해자 인권 찾기에 앞장서 왔다. 
시, 12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교육기부 후원금 전달식 개최

  기아 AutoLand 화성의 ‘교육기부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화성시]

한편 기아 AutoLand 화성은 올해도 화성시에 교육기부를 약속하고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기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 AutoLand 화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에 후원된 2억원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전달됐으며, 화성인재육성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연말까지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의 교육사업에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 자동차와 환경을 연계한 진로교육 ‘ECO리더되기’, 고등학생 대상 ‘2050 미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50 미래학교는 환경, 건축, 인문, 뇌과학, 우주 등을 주제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전망이다.
 
송민수 기아 AutoLand 화성 공장장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주신 기아 AutoLand 화성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