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진로박람회 개최... 실질적인 진로 체험기회 제공한다

19~20일 '2022 With-I 진로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체험 기반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오는 19~20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진로박람회 ‘2022 With-I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With-I 진로페스티벌’은 코나아이와 인천시민재단의 후원으로 인하대학교가 주최하고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규모 진로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6여 개 학과 및 기관 부스를 통해 실험, 실습, 견학, 상담, 전시 등 각 전공 및 분야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 행사장인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인하대는 대학 자원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지원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기섭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및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 With-I 진로페스티벌’에 관한 문의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인천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인하대학교, 코나아이, 인천시민재단이 손을 잡고 설립한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 부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다.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 확산시켜 인천 청소년 진로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하대 사범대학 산하에 설립됐다.

센터는 이번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진로박람회 ‘With-I 진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한다. 대학 전공 기반 진로체험, 진로특강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과를 직접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 △소외지역·계층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사 교육 등 연중 사업도 진행하며 청소년 진로교육 내실화와 공공재로서의 대학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