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현재 전체 직원의 65%가량이 근무하고 있다. 나머지 인력은 유급휴가를 병행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당초 올해 12월까지 휴직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여행 시장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100% 전 직원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고.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여행 회복 또한 불확실했다. 이에 경영효율 측면에서 휴직 제도를 운영해왔으나, 세계 여행시장이 개선 중이고 코로나 자체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하면서 여행 심리와 수요 개선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모두투어는 조직문화 회복과 성과 동기부여를 위한 처우개선과 보상에 대해 추가로 논의 중이다. 또 전 직원 복귀를 시작으로 직무별 신규 인력 채용 등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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