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15/20220215102012212031.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9일 중국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달러당 6.8위안을 넘어섰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63위안 올린 6.80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39% 하락한 것이자 지난 2020년 9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기준환율의 제한을 받지 않는 홍콩 역외시장에선 위안화 가치가 더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날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6.8208~6.8233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6.8242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주요 시중 금리를 '깜짝' 인하한 이후부터 중국 위안화의 등락폭이 커지고 있다. 앞서 15일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입찰 금리를 각각 10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6.866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10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121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86원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63위안 올린 6.80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39% 하락한 것이자 지난 2020년 9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기준환율의 제한을 받지 않는 홍콩 역외시장에선 위안화 가치가 더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날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6.8208~6.8233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6.8242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주요 시중 금리를 '깜짝' 인하한 이후부터 중국 위안화의 등락폭이 커지고 있다. 앞서 15일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입찰 금리를 각각 10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