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 집 앞 정원 '시민주도' 한미 마을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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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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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미 마을정원'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내 녹지 공간(1200㎡)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 마을정원'은 2021년 경기도에서 공모한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에 시가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55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커뮤니티 정원 1개소와 블록정원 1개소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지는 350년된 향나무 보호수가 자리 잡고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며 팽성읍은 미군부대(K-6)가 이전되어 외국문화가 혼재된 지역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살린 정원을 조성해 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한상록 시 산림녹지과 과장은 “마을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마을주민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정원관리를 위해 마을정원 유지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

[사진=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평택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의 양육 개선 및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육아 고민 해소 및 아동치료를 위한 상담실, 부모-자녀와의 상호작용 및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마련하여 육아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로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부아이사랑, 남부아이사랑, 팽성아이안심놀이터까지 총 4개의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
 
홍은주 센터장은 “질 높은 양육서비스 제공를 위해 서부아이사랑놀이터 설치에 애써주신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의 이용자는 평택시 관내 어린이집 및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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