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에 대한 판로 지원과 우리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고급‧생활도자기와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업계에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유통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이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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