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1%대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1340원대까지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1포인트(1.22%) 오른 2477.2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5억원, 119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80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9%) △LG에너지솔루션(1.77%) △삼성바이오로직스(2.05%) △현대차(2.13%) △NAVER(1.24%) △카카오(1.60%)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23포인트(1.79%) 오른 807.37에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억원, 65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23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0%) △엘앤에프(2.85%) △HLB(3.31%) △카카오게임즈(1.71%) △펄어비스(1.60%) △셀트리온제약(3.32%) △알테오젠(1.50%) △에코프로(1.34%) △스튜디오드래곤(1.6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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