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섬유 주가 9%↑…이재명 "尹대통령께 영수회담 요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라섬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섬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5원 (9.01%) 오른 236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섬유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대표 관련주다.

이 대표는 2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협력할 것은 철저하게 먼저 나서서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퇴행과 독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윤석열 정부와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성공이라는 것이 결국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물가·환율, 금리 등등을 포함한 어려운 경제 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민생의 후퇴를 막고, 민생의 개선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