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현 공무원들 업무량과 난이도가 상당한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기존 조직문화로는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 시장은 중간 간부급인 6급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6급 팀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확립과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급 팀장 역할을 재정립하자는 취지다.
이에 하 시장은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하 시장은 "이번 조치로 중간관리자의 경쟁력 강화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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