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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누른 최정(왼쪽). [사진=한국기원]
8월 30일 삼성화재배 국내 선발전 마지막 대국이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국을 통해 9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7명은 일반 조, 시니어 조(만 45세 이상)와 여자 조는 각 1명씩이다.
일반 조 7명은 원성진·김명훈 9단, 유오성 7단, 이형진 6단, 한우진·권효진 4단, 금지우 3단이다.
이 기전에서 이창호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다. 원성진은 2011년 정상에 올랐다.
최정은 5번째 본선 진출이다.
나머지 6명은 처음 본선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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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중인 이창호(왼쪽). [사진=한국기원]
이외에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과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2명) 등 12명 및 와일드카드 1명은 본선으로 직행한다.
현재 본선 32강에 선착한 기사는 총 19명이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9명을 제외한 10명은 박정환·신진서·커제·탕웨이싱·양딩신·자오천위·강동윤·변상일·신민준·김지석 9단이다.
본선 32강은 10월 27일 개막한다. 4강까지 단판이다. 결승 3번기는 11월 7일부터 진행된다.
1996년 시작된 삼성화재배의 최다 우승국은 한국(13회)이다. 중국은 11회, 일본은 2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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