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이처럼 말하며, “연금개혁을 눈앞에 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안정적인 기금운용, 국민의 든든한 노후 보장,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혁신하는 기관 등 4가지를 국민에 약속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은 지금의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지원해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경기 전환 시기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자산 배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동시에 복잡하고 다양한 투자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사전 준법성 검토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준법감시인을 통한 독립적인 내부통제로 기금운용의 공정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일용근로자 등 노후 준비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고, 보험료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가입 문턱을 낮추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초연금, 장애인 지원사업 등 공단의 복지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5대 분야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효율적이고 강한 국민연금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자원을 핵심 기능에 재배치하고, ESG 선도를 위한 확고한 추진체계 등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한편 이날 오전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정문에서 노조의 취임 반대 투쟁에 첫 출근과 취임식은 하지 못했고, 국민연금공단은 김 이사장의 취임사만 배포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이처럼 말하며, “연금개혁을 눈앞에 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안정적인 기금운용, 국민의 든든한 노후 보장,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혁신하는 기관 등 4가지를 국민에 약속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은 지금의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지원해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일용근로자 등 노후 준비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고, 보험료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가입 문턱을 낮추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초연금, 장애인 지원사업 등 공단의 복지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5대 분야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효율적이고 강한 국민연금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자원을 핵심 기능에 재배치하고, ESG 선도를 위한 확고한 추진체계 등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한편 이날 오전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정문에서 노조의 취임 반대 투쟁에 첫 출근과 취임식은 하지 못했고, 국민연금공단은 김 이사장의 취임사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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