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처럼 당하지 않는다"...태풍 '힌남노' 대비 마산만 차수벽 본격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09-05 18:37 도구모음 인쇄 기사 공유 기사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웨이보 URL복사 닫기 글자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줄이기가 글자크기 기본가 글자크기 키우기가 글자크기 최대 키우기가 닫기
5일 높이 2m, 폭 200m 규모 방조벽 설치...위험 지역 주민 대피명령 이어져 지난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경남 창원 마산만이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방재언덕 차수벽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사진=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인명, 물적 피해 등 방재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지난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경남 창원 마산만은 높이 2m, 폭 200m 규모의 기립식 방조벽인 차수벽을 5일부터 설치, 가동하며 재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차수벽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남해안 일대를 강타하며, 마산에서만 18명이 숨지는 등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비책 차원에서 태풍, 만조시 기상 해일 등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준공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경남도 등은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께 남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기사창원시, 마산만 가치회복 선언… '바다와 시민 다시 잇다'창원시, 시내버스 실시간 이동 경로 제공 '교통편의 대폭 향상' 外 한편,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북상소식에 경남의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에 따른 낮 12시 기준 고성, 함양, 창녕 등지의 대피 완료 주민은 55명이며, 창원시도 저지대, 반지하 거주자, 산사태 위험 지역 근처 거주 주민 156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곳곳에서 태풍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마산만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 #힌남노 #차수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등록 댓글 더보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취소 로그인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확인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확인 닫기 신고사유 불법정보 개인정보 노출 특정인 비방/욕설 같은 내용의 반복 게시 (도배) 기타(직접작성) 0 / 100 취소 확인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해제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취소 차단 닫기 실시간 인기 종합 경제 정치 사회 모바일 1워싱턴 여객기·軍헬기 충돌 당시 음성 공개…관제사들 '비명', 트럼프는 헬기 지적 2美워싱턴 인근서 항공기와 軍헬기 충돌·추락…최소한 18명 사망 3트럼프, 워싱턴 공항 인근 여객기·군 헬기 충돌에 "끔찍한 사고…모니터링중" 4中 딥시크 돌풍에 탈엔비디아 행보 거세져...K-AI칩 기회 잡는다 5日오키나와에 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7월 개장...경제효과 63조 6"소프트뱅크, 오픈AI에 최대 36조 투자 논의"…최대주주 오르나 7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정부 합동감식 1中 딥시크 돌풍에 탈엔비디아 행보 거세져...K-AI칩 기회 잡는다 2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정부 합동감식 3글로벌 IB "매파적 연준, 3월 인하도 어렵다" 4애플 그늘 못 벗어난 LG이노텍… 올해도 가시밭길 예고 5한번 터지면 대형사고...끊이지 않는 배터리 화재 6주민 반대에 공사 지지부진…AI 시대, 데이터센터 건립 쉽지 않네 7모건스탠리 "韓 성장률 1.5% 전망…추경·금리 결정이 관건" 1尹 변호인단, 설 전 탄핵심판 증거 '산더미' 제출…탄핵심판 지연 전략? 2북한군 유류품서 '삼성폰' 발견…한국어 지침서도 3이재명 만난 文 "이 대표에 거리 두는 분들도 포용해야" 4안철수,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MBC '내로남불' 말길" 5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최상위 세부담 줄고 중위구간 늘어 6"尹,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않은 듯" 韓진술 7국힘 "문형배, 이재명과 SNS 소통...尹 탄핵심판 손 떼야" 1전한길, 이번에 '헌법재판소' 겨냥…"한국은 침몰 직전" 2국민연금 보험료 7월부터 월 최대 1만8000원 인상 3설 끝나고 강추위 막바지…일부 지역선 눈·비도 4작년 '메디컬' 정시합격자 3367명 등록포기…"올해 더 늘 듯" 5김진태 도지사, 두바이 방문해 도시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계획 영감 얻어 6유정복(JB) "대한민국 바로 세우고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치 위해 최선 다하겠다" 7"'닥치고 정권쟁취' 세력에 볼모"...오세훈, 野에 작심 비판 1中 딥시크 돌풍에 탈엔비디아 행보 거세져...K-AI칩 기회 잡는다 2애플 그늘 못 벗어난 LG이노텍… 올해도 가시밭길 예고 3한번 터지면 대형사고...끊이지 않는 배터리 화재 4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상온 양자역학 현상 발견 5현대차그룹 글로벌 車판매 3위…토요타·폭스바겐과 격차 줄여 6코트라 "AI 시장 2030년 1조 달러 규모 성장… 새로운 수출 기회" 7미국 신정부·정국 리스크에 기업 체감 경기 36개월 연속 악화 오늘의 1분 뉴스 美 워싱턴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 전원 사망 추정…트럼프 "괴로운 밤" '딥시크 쇼크' AI산업계에 지각변동...美·中 기술경쟁 '양극화'로 한은, 2월 인하 뒤 숨고르기 유력…"추경 투입 시급" 美, 관세 무기로 韓기업 대미투자 압박 "서울·전북 2036 올림픽 공동개최, 국가균형발전 첫걸음" '에어부산 화재' 합동 감식, 항공유 문제로 연기…2~3일 미뤄질듯 尹 변호인단, 설 전 탄핵심판 증거 '산더미' 제출…탄핵심판 지연 전략? 포토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한 이재명 대표 美구조당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추락사고 생존자 없는 듯" 검게 탄 화재 여객기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에 불…인명피해 없어 아주 글로벌 中國語 English 日本語 Tiếng Việt 【AI NEWS】2024年韩国国立现代美术馆外籍游客突破22万 创历史新高 N. Korea test fires sea-to-land cruise missile 韓国史講師のチョン・ハンギル氏、「憲法裁判所を強く批判…国民に向けて韓国は沈没寸前」 Ngân hàng Hàn Quốc mở rộng chương trình hỗ trợ cho các DNNVV trong bối cảnh đà tăng trưởng yế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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