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대다. 영상의 홍수 속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려면 '배움'이 필요하다.
마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일일 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
9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마다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상 크리에이터 일일 체험 클래스’는 라이브 방송이나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클래스는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부터 녹화·녹음 실습, 영상 편집 실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 방법 등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관광재단은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 센터 시설 1회 무료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교육은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누리집 내 '서울관광플라자 교육'란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서울관광플라자는 지난해 4월에 개관했다. 플라자 11층에 자리한 온라인 미디어 센터는 전문 방송장비를 이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인 스튜디오 2개, 대형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일반 시민도 저렴한 가격에 대관할 수 있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서울관광플라자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답사도 가능하다. 재단 누리집에서 예약하며 ㄴ된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 미디어 센터는 관광업계 및 이용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쉽게 방문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