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시내면세점은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에 일제히 휴점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 사이에는 휴점 시기가 매장마다 다르다. 롯데면세점은 추석 연휴인 이달 10~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점과 제주점 문을 닫는다. 부산점은 오는 10일, 12일 이틀만 쉰다. 제주점은 문을 닫는다. 명동본점·월드타워점은 기존 연중 무휴로 운영했으나 추석 당일인 10일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이달 10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제주점은 오는 9~12일까지 나흘간 휴점한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신라면세점은 토·일·공휴일을 정기 휴점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석 당일에만 무역센터점·동대문점 2곳 문을 닫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부산점 역시 이달 10일만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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