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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이정은6. [사진=AP·연합뉴스]
이정은은 9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종료된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63타(9언더파)를 때렸다.
합계 131타(13언더파)로 린시위(132타)를 1타 차로 누르고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2번 홀 첫 버디를 기록했다. 두 번째 버디는 5번 홀이다.
10번 홀부터는 징검다리 버디다. 12번 홀, 14번 홀, 16번 홀 버디를 적으며 하루를 마쳤다.
라운드 종료 후 이정은은 "오랜만에 보기 없는 라운드로 하루를 마쳐서 만족스럽다. 두 대회 연속 어렵게 컷을 통과했다. 이번에는 쉽게 통과하고 싶었다. 이렇게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은 "지난주 4라운드에서 샷감이 좋았다. 그때 샷에 자신감을 찾았다. 백스윙도 좋다. 다운스윙에 집중해서 고치고 있는 중이다. 아직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끝에 이정은은 "남은 이틀도 다운스윙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다. 그린이 까다로운 편이다. 퍼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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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중인 김아림. [사진=AP·연합뉴스]
김아림은 "만족스러운 라운드는 아니었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퍼팅이 좋다. 내일 샷을 잘 몰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계속하던 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때그때 깃대 위치에 따라 영리하게 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138타(6언더파) 공동 15위로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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