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이번 달 5일부터 16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기간 동안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학교 방역체계 전반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관리에 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 △학교별 방역관리계획 및 연락체계 운영 현황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이용한 유증상자 검사지원 현황 △방역물품 비축현황 및 생활방역 인력 관리 현황 △기숙사와 급식실 등 학교 내 취약시설 방역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 8월 신학기 개학을 맞춰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일괄 구입하여 학교에 배부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증상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방역물품과 생활방역 인력 지원을 통해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2학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학교시설 소독, 학교별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 지원,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에 세심히 신경써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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