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웃음 폭탄' 코미디 장르물…OTT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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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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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사진=디즈니+]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코미디 영화·드라마·예능을 소개한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디즈니+, 넷플릭스,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미디 장르 작품들을 엄선했다.
 
유재석·이광수·권유리의 꽉 찬 웃음…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생존기를 담은 버라이어티다.

SBS 'X맨' '런닝맨' '가족이 떴다' 등 버라이어티 예능의 성공 신화와 더불어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로 호평받은 제작진의 참신한 기획과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활약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매주 에피소드별로 변화되는 미지의 세계와 살아남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들의 특별한 모험은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재미, 스펙터클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매회 특별한 게스트들의 합류 역시 관전 요소 중 하나다.
 

넷플릭스 '미 타임' [사진=넷플릭스]

 
최고의 친구가 최고의 나를 끌어낸다…넷플릭스 '미 타임'
넷플릭스 영화 '미 타임'은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전업주부이자 남편이자 아버지 소니의 일주일간의 일탈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끝없는 살림과 육아로 혼자만의 시간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소니는 봄방학을 맞아 아내와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자 모처럼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나 놀아본 자가 즐길 줄 안다고, 몇 년 만에 얻은 일주일의 시간을 어찌할 바 몰라하던 소니는 옛 친구 헉의 생일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헉은 파티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장엄한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광란의 생일파티를 벌이고 소니는 그동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위험하고 엉뚱한 일들을 함께한다.

두 친구의 유쾌한 모험을 그린 '미 타임'은 '알러뷰 맨' '폴리와 함께'로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선보였던 존 함부르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쥬만지' 시리즈,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케빈 하트와 '트랜스포머' 시리즈, '19곰 테드'의 마크 월버그가 생애 첫 '미 타임'을 보내게 된 소니와 그의 괴짜 친구 헉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두 인생을 살아봐' [사진=넷플릭스]

 
한순간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넷플릭스 '두 인생을 살아봐'
넷플릭스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는 한 여성의 두 갈래 인생을 그리고 있다. 대학교 졸업식 전날 밤 친구 게이브와 하룻밤을 보낸 내털리. 이후 그녀의 삶은 두 가지 평행 현실로 나뉜다. 게이브의 아이를 임신한 내털리는 계획했던 LA행을 포기하고 고향에 남아 부모님과 게이브, 그리고 아이와 함께 멋진 가정을 꾸린다.

반면 임신하지 않은 내털리는 LA로 이사해 우연히 만난 남자와 운명처럼 사랑을 키워가고 꿈을 쟁취하기 위해 나아간다. 그렇게 각기 다른 두 인생을 경험하며 내털리는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두 인생을 살아봐'는 한순간의 결정으로 나뉜 내털리의 두 삶을 번갈아 조명하며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신선한 연출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넷플릭스 시리즈 '리버데일'과 영화 '허슬러'로 존재감을 알린 릴리 라인하트가 전혀 다른 두 인생을 사는 주인공 내털리를 연기하고 '탑건: 매버릭'에서 팬보이 역을 맡은 대니 라미레즈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 할리우드'에서 잭 카스텔로로 분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내털리의 각기 다른 두 삶 속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웨이브 '위기의 X' [사진=웨이브]

 
세상의 모든 '엑스'들에게…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엑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 레이즈 미 업' 등 코미디 맛집으로 떠오른 웨이브가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위기의 엑스)'를 내놓았다. 희망퇴직·주식하락·집값폭등까지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아)저씨'의 인생 반등을 위해 분투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권상우가 'a저씨' 맡았고 동반자 미진 역의 임세미, 멘토 허준 역의 성동일과 더불어 박진주, 이이경 등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권상우, 성동일과 '탐정: 더 비기닝'에서 합을 맞춘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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