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20분께 지하철 압구정역에서 오금행 열차 문틈에 손수레가 끼면서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30여 분간 열차 내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지만 현재 조치가 완료돼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소방당국과 함께 손수레 제거 작업을 한 뒤 오전 8시 50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열차를 기지로 돌려보내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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