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체육회장을 비롯해 사무직원,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 직원이 동참해 이번 태풍으로 상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포항오천시장을 찾아 수해 쓰레기 청소, 상가 기자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오천시장은 포항 내륙에서 제일 큰 규모로 손꼽히는 전통시장으로 정기적으로 오일장이 열린다. 많은 상인들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박봉규 체육회장은 “태풍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고, 신속히 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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