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MZ세대와 공감하는'청렴 라이브(Live)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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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2-09-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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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험형 청렴교육으로 MZ세대도 즐겁게 '청렴의 중요성' 인식

  • 올해 5월 시행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특강도 함께 열어

청렴 라이브(Live) 교육에서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청렴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MZ세대와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 교육, '청렴 라이브(Live)'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콘서트 형식을 접목시켜 공직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청렴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렴 라이브 교육은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청렴 판소리 ‘新별주부전’ △잔잔한 청렴 감동을 선사하는 청렴 샌드아트 △이해충돌방지법 전문강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웃음과 함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청렴 라이브 교육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 서천 지역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부서 단위로 진행된 ‘2022년 청렴 자율실천 운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부장이나 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의 날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청렴서한문 쓰기,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자율실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번 청렴 라이브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고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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