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가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자회사 디이스터와 대지하이테크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
2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다우데이타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디이스터와 대지하이테크시스템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두 흡수합병 대상 기업은 이후 해산해 소멸하고 재직 중인 직원들과 고용관계는 승계된다.
디이스터는 소프트웨어 자문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비상장법인이다.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재무제표에 매출 42억원, 당기순이익 3566만원, 자본금 1억원, 자본총계 6억원을 기록했다. 재직 임직원 11명 규모 중소기업이다. 다우데이타는 오는 29일 디이스터와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주주 합병반대의사 접수, 채권자 이의 접수 등 절차를 거쳐 12월 1일 합병기일로 2일 합병등기를 할 계획이다.
대지하이테크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부산 사상구 소재 비상장법인이다.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재무제표에 매출 50억원, 당기순손실 4억5638만원, 자본금 8000만원, 자본총계 -3억원을 기록했다. 재직 임직원 14명 규모 중소기업이다. 다우데이타는 오는 28일 대지하이테크시스템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권리주주 확정,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나 이를 갈음하는 이사회 결의, 채권자 이의 접수 등 절차를 거쳐 12월 1일 합병기일로 12월 2일 합병등기를 할 계획이다.
다우데이타는 디이스터와 대지하이테크시스템 각 사 지분 100%를 소유한 최대주주로서 두 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인적, 물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달성하여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루며,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시너지 창출로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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