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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시 -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이후 여·야, 시 정부가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과 국민의 힘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다양한 주민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2군(郡)·8구(區)의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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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특히 이날 회의에서 당면현안 해결방안과 신규 사업을 비롯해 2023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주문했다.
국비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642억원) △지역사랑상품권(720억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5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13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8억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70억원) 등 13개 사업, 2867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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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 시민들을 위해 여야가 오늘처럼 ‘인천원팀’으로서 계속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정책간담회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가는 중요한 단초가 되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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