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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6월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구자근 의원실(국민의힘)은 네이버 측에 네이버페이와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라고 요청할 계획이었다. 중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제로페이는 카드 수수료를 낮춰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결제 방식으로 정부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산자위는 지난 26일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과 최 대표 증인 출석 등을 의결했다. 이에 최 대표는 내달 6일 열리는 산자위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 네이버페이 등 관련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서비스 개선 계획을 제출, 구 의원실은 이를 받아들여 증인 철회를 결정했다.
구 의원실은 "네이버가 서비스 개선안을 제출했고, 납득할 만하다고 판단해 증인 출석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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