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본 교육과정은 2013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학교가 함께 운영해온 석사학위 과정이다.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스포츠외교 영향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 과정을 통해 16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행사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에서 선진화된 한국의 스포츠베팅산업 발전을 체험하고자 경주사업총괄본부에 현장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김진세 홍보마케팅 팀장은 “한국의 경륜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비롯한 각종 공익기금이 조성되는 데 대해 DTM 학생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DTM 학생들이 졸업 후 자국으로 돌아가 경륜사업의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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