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은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찾은 기상 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 긴 장마,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확기의 강우로 도복된 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또한 농업인 및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주시고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안성마춤 쌀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민간 자체수매로 약 4만360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육묘상 처리제, 상토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성마춤 쌀단지 및 친환경 쌀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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