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추곡 수매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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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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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및 농협·민간 자체수매로 약 4만3600여톤 매입 계획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 및 매입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일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 및 매입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찾은 기상 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 긴 장마,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확기의 강우로 도복된 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또한 농업인 및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주시고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안성시]

서동남 시 기술보급과 과장은 “올해 수매부터는 지난해 톤백 수매와 다르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통으로 매입 시 작업·대기시간 단축, 매입곡의 효율적인 공간 관리,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 절감,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안성마춤 쌀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민간 자체수매로 약 4만360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육묘상 처리제, 상토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성마춤 쌀단지 및 친환경 쌀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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