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을 끝자락… 맛과 커피 향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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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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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음식산업 박람회․대구 커피&카페박람회 한자리에

  • 이순삼 음식의 맛과 향은 여인이 들어야

이순삼 여사가 제20회 대구음식산업 박람회와 제11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는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 ‧ ‘브라운시티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음식산업 박람회와 제11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 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관련된 참관객이 음식 관련하여 카메라에 닮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이 밖에도 삼화식품, 영풍, 팔공 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통 바이어 상담회,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 품평·상담회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야심에 차게 운영하는 대구 100대 식사 꾸러미 관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 업소 식사 꾸러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벙글벙글찜갈비 등 외식 업소 100개소의 식사 꾸러미 상품에 대해 시식, 할인 판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순삼 여사가 제20회 대구음식산업 박람회와 제11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한식관에서는 용지봉, 미담, 큰나무집 등 지역의 유명 한식당 오너 셰프이자 한식 대가들의 연구모임인 대구 한식 연구회가 참가해 업소마다 대표 음식 전시 및 시식 행사를 통해 정통 한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 대구한식관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 부인 이순삼 여사가 대구에 함께 등장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이순삼 여사가 대구의 여러 곳의 정보와 위치를 알리며, 이곳에서의 음식의 맛과 향을 알렸다. 
 

이순삼 여사가 제20회 대구음식산업 박람회와 제11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11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커피머신·장비, 베이커리, 디저트, 친환경 용기 등 103개 사 280 부스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커피머신 및 장비업체가 전체 부스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의 로스터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큰 이슈를 일으켰던 로스터리 공동관인 로스터리 게더링은 전년보다 많이 확대해 지역 내 21개 사, 서울, 강원, 충청, 부산에서 유명세를 알리고 있는 카페 20개 사가 참여해 전국 커피인 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와 어울리는 빵도 즐길 수 있도록 대구의 유명 베이커리 명장들이 참여한 우리 동네 빵집관을 마련했고,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대구 커피 챔피언십 로스팅대회, 핸드드립 대회도 개최하여 숨어있는 실력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구 엑스코에서는 제과제빵업계에서는 작은 불씨가 튀어 비치된 소화기로 전소가 되었다. [사진=이인수 기자]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자리에서는 작은 희망과 함께 희망이 보였다. 제과제빵학원가에서 작은 불이 되어 제과제빵원이 작은 소화기로 작업에 소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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