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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모습.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동절기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제설장비와 제설제의 추가 구매, 건설장비의 안정적 동원을 위한 임차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 초순까지 결빙 예상지점에 제설함 설치 등을 통해 도로분야 제설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 간선도로인 동해대로를 포함해 보조 간선도로인 중앙로 등 32개 노선 102.5㎞ 구간을 중점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해 제설장비 29대(시 보유 11대, 민간임차 18대)를 투입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며 제설취약 구간에 제설함 90곳을 설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점 제설 대책 노선에 투입되는 장기 민간임차 차량에도 노선별 1대 씩 총 7대의 살포기를 추가 부착해 운영함으로써 중점제설 대책노선에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대책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속초시 공무원들을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폭설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눈이 오면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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