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산리를 다시 찾았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지난 5월 찾아와 주민분들을 뵙고 열 가지 건의사항을 들었다“며 ”그중 마지막 하나가 도지사가 돼 꼭 다시 한 번 찾아와 달라는 것이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내산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천과 연결하는 지방도 개통, 아미천 경관개선사업 지속, 군부대 소음문제 해결, 관광업 진흥 등등... 많은 건의사항을 당장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진심을 다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섯 달 전 그날처럼 주민분이 운영하는 소박한 민박집에서 잠을 청했다“며 ”내일은 아침 일찍 ‘민생현안 맞손토크’에서 연천군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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