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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의 하나로 1기 신도시 주민 간 대화와 협치를 통해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와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시민위원은 시 추천을 받아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일산(고양) △평촌(안양) △산본(군포) △중동(부천) 주민들로 구성됐으나 성남시에서 추천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분당(성남)은 이번에 위촉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위원을 선정‧위촉할 계획이다.
위촉 위원들은 주민자치위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사원, 자영업 등 직책‧직업별은 물론 남‧여, 30대부터 70대까지 성별, 연령대도 다양하다.
김교흥 도 도시재생과장은 “시민협치위원회 운영으로 1기 신도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마스터플랜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으로 시민협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마스터플랜에 경기도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연구용역 △재정비 컨설팅 비용지원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등 초기 행정절차 비용지원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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